금산군의회,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국토대장정 출발

  금산군의회는 지난 1일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국토대장정”을  관내 기관 · 단체장과 군의회 의원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날 출정식 행사는 국민의례 / 개회사 / 축사 / 국토대장정 선서 / 기념 촬영을 끝으로 국토대장정을 출발하였다. 또한 출발과 함께 금산농악보존회 풍물단을 선두로하여 엑스포광장에서 ~ 청산회관까지 시가지 도보행진을 통하여 분위기를 한층 돋구웠다.이번 국토대장정은 의원 및 직원 10여명이 금산을 출발해 9박 10일 일정으로 도보로 '논산~공주~아산~평택~수원~과천을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 광화문광장까지 약 총 220㎞의 도보행진을 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인삼엑스포광장에서 진산면 이동(1일차)→ 논산(2일차)→공주(3일차)→천안(4일차)→아산(5일차)→평택(6일차)→오산(7일차)→의왕(8일차)→용산(9일차)→광화문(10일차)도착 후 기원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완주를 목표로 나선 의원과 건강 등 여건을 감안해 일부의원은 중간에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에 의원 모두가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하였다.

금산군의회 이상헌 의장은 “우리 지역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한 발자국씩 걸어 나가는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출정식을 갖데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무언가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가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 라고 한 파울로 코엘료의 글을 떠올리며 서울까지 완주의 의지를 다시한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