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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기념제(임진왜란 육전 최초 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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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대첩 기념제(임진왜란 육전 최초 승전)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이치대첩 기념제(임진왜란 육전 최초 승전) 금산군의회 2022-09-01 조회수 1478
금일 8월 26일 진산면 충장사에서 이치대첩 기념제가 거행되었습니다.
이치대첩은 1592년 권율 장군이 이끈 조선군이 왜군을 패퇴시킨 임진왜란 육전 최초의 승전입니다.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한 이치대첩]
1592년 7월에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계지역에서 벌어진 전투로 '이치(梨峙) 전투'라 부른다. 왜군의 호남 진입을 저지한 중요한 전투로, 《조선왕조실록》의 〈선조수정실록〉 등에 관련한 기록이 전해진다. 특히 이치전투는 권율 장군이 이끈 조선군이 치열한 전투 끝에 왜군을 패퇴시켜 '이치대첩(梨峙大捷)'이라고도 한다.

1592년 부산진·다대포·서생포를 동시에 공격하면서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군은 개성을 점령한 뒤 지휘관들이 한양에서 회의를 열어 조선의 팔도를 장악하는 임무를 나누어 정했는데, 제6번대는 전라도 지역을 맡게 되었다.

왜군 제6번대의 본대는 호남을 공략하기 위해 금산(錦山)을 점령해 진영을 구축하고 전주성을 향해 부대를 진격시켰다. 왜군이 금산에서 대둔산 기슭을 거쳐 전주로 향하는 길에 15,000~20,000여 명의 병력을 보내자, 조선은 광주 목사 권율을 도절제사로 삼아서 왜군을 막게 했다.
금산에서 전주로 향하는 길에 권율은 휘하 관군, 의병 등과 함께 대둔산 기슭의 이치(349m)에 병력을 배치해 지키고 있었다. 15,000~20,000여 명의 왜군이 이치를 향해 진격해오자, 권율은 이치의 험난한 지형을 이용해서 왜군을 막았다. 하루 종일 이어진 치열한 전투 끝에 조선군은 왜군을 크게 이기면 패퇴 시켰다.

이치에서의 승리로 조선은 왜군의 전력을 약화시키고 전주성과 호남평야를 지켜내어 곡창지대인 전라도 지역에서 병력과 물자를 계속 전달해 장기 항전을 벌일 기반을 마련하고, 전세를 역전시켜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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